홍천군에서 강원지역 FTA 전문가 포럼 열려

2014-12-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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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응 인삼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홍천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지역 FTA전문가 포럼을  3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업FTA협회에서 주관하며, FTA 대응 인삼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연구기관, 대학, 지방자치단체, 농협, 농업인단체, 유통업체 등 FTA농업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농식품부 동아시아FTA과 정혜련 과장의 ‘FTA 농업분야 협상동향’, 한국FTA산업협회 이창우 회장의 ‘FTA 활용 농식품 수출전략’ 특강에 이어,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장 차선우 박사의 ‘FTA대응 인삼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끝으로 좌장인 고성권 박사(고려인삼포럼위원장)의 사회로 최정록 과장(농식품부 원예산업과), 김시관 교수(인삼학회장, 건국대학교 교수), 김대한 이사(한국농업FTA협회), 이철호 조합장(강원인삼농업협동조합), 최진현 회장(강원인삼발전연구회) 등이 참여한 지정토론과 참석자 자유토론 및 정책건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FTA체결에 따른 인삼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FTA를 활용한 농식품 수출전략 등 FTA체제하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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