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라온시큐어가 네이버 웹툰 씬커(Xinker)와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라온시큐어는 해킹을 주제로 한 웹툰 씬커와 '소중한 인증서, 스마트인증으로 안전하게 지키세요'라는 슬로건의 인증서 보안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액티브X(ActiveX) 없는 전자인증 방식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인터넷뱅킹(PC-to-App)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뱅킹(App-to-App) 서비스도 제공이 가능, 향후 모바일 사용환경 확대에 따른 수요 증대가 기대된다.
씬커는 '해킹'을 소재로 한 권혁주 작가의 히어로물로 2014년 9월부터 매주 금요일 연재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등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향후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 작가는 "씬커를 연재하기 위해 관련분야를 취재하면서 화이트해커(White Hacker)의 사회적 역할과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서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씬커를 읽는 독자들도 보안이란 것이 우리의 일상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것인지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웹툰 씬커와 라온시큐어는 '해킹'과 '보안'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어 공동 캠페인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보안지수(SQ: Security IQ) 상향을 위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화이트햇 센터 보안기술교육팀 조주봉 팀장이 웹툰 씬커의 최초 작품 구상 시점부터 해킹 기술 및 화이트해커의 특성에 대한 기술자문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