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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토너먼트를 통해 내년 미국LPGA투어 진출을 노리는 장하나(왼쪽)와 김세영.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장하나(비씨카드)와 김세영(미래에셋)이 미국LPGA 투어카드 획득에 나선다.
두 선수는 3일(현지시간)부터 5일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리는 미L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최종전은 5라운드 90홀 플레이로 치러진다. 나흘동안 벌인 72홀 합계스코어로 공동 70위까지를 추린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 내년 시즌 미LPGA투어 대회에 나갈 선수 약 20명을 가린다.
장하나는 올 시즌 두 차례 우승을 포함, KLPGA투어에서 6승을 거뒀다. 김세영도 국내에서 5승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내로라하는 장타자다.
두 선수를 포함해 이정은(교촌F&B) 정예나 박주영(호반건설) 강한나 김혜민 민디김 김수빈 등 9명의 한국선수들이 최종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