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외교부는 2일 러시아 베링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명태잡이 어선 '501오룡호'의 침몰 사고와 관련해 밤새 승선자의 추가 구조 소식은 없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7시경 "밤새 추가 구조 소식은 없으며 현재 사고 수역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외교부 한 당국자는 "선박들이 나가 현장과 주변에 수색은 하고 있는데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다"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는 1일 오후 2시20분께(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7명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8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선원은 구조직후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사망한 한국인 선원의 신원은 선사에서 확인 중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구조된 외국인 선원 7명의 국적은 러시아인 1명, 필리핀인 3명, 인도네시아인 3명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7시경 "밤새 추가 구조 소식은 없으며 현재 사고 수역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외교부 한 당국자는 "선박들이 나가 현장과 주변에 수색은 하고 있는데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다"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는 1일 오후 2시20분께(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했다.
사망한 한국인 선원의 신원은 선사에서 확인 중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구조된 외국인 선원 7명의 국적은 러시아인 1명, 필리핀인 3명, 인도네시아인 3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