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남대 산학협력단은 함안군 칠원면에 소재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2016년까지 3년간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영유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위생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관리 수준 평가, 대상별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하경재 단장은 “전문적인 영양관리를 통해 어린이 급식의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이 기대된다”며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