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구세군 ‘빨간냄비’ 1000상자 배송 후원

2014-1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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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될 자선냄비와 의류 등 행사물품 배송을 후원했다. 서울시 중구 정동 구세군중앙회관에서 구세군 직원과 캐릭터인 '따끈이', CJ대한통운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CJ대한통운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행사 물품의 배송을 후원했다.

CJ대한통운은 12월1일부터 시작되는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될 자선냄비와 의류 등 물품의 전국 배송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전국 340개소의 구세군 거점으로 관련 물품 1000상자를 배송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한국 공익법인 1호로 전 세계 12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비정부기구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28년부터 자선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CJ대한통운은 향후 구세군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CSR, CSV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의 대표적인 행사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유니세프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모금함 무상 배송,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택배’ 행사 시행 등 물류를 통한 이웃사랑과 사회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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