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JewishNewsOne' 유투브 동영상 캡처] 마그나 카르타 4개 원본 전시 마그나 카르타 4개 원본 전시 마그나 카르타 4개 원본 전시 마그나 카르타 4개 원본 전시 마그나 카르타 4개 원본 전시 마그나 카르타 4개 원본 전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마그나 카르타 4개 원본 전시가 이뤄진다. ‘마그나 카르타’(대헌장)는 지난 1215년 제정됐는데 현대 헌법과 인권법에 큰 영향을 미쳤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마그나 카르타 4개 원본 전시에 대해 마그나 카르타가 제정 80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4개 원본이 한자리에서 전시된다.
현재 마그나 카르타 4개 원본 중 2개는 영국도서관 기록보관소에, 나머지 2개는 링컨 대성당과 솔즈버리 대성당에 나눠 보관돼 있다.
마그나 카르타 4개 원본이 한 자리에서 일반에게 공개되는 것은 2월 3일 하루뿐이다. 마그나 카르타에 대한 최대 규모의 전시회는 3월에 개최된다.
영국도서관은 마크나 카르타가 1215년에 제정된 것에 맞춰 4개 원본 관람 입장권을 투표로 선정해 1215장을 발행한다.
마그나 카르타는 존 왕이 귀족들과의 정치적 대립 해소를 위해 제정했다. 주요 내용은 왕이라도 법률을 준수해야 하고 모든 자유인에게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부여한다는 것 등이다.
마그나 카르타는 1689년 제정된 영국 권리장전과 1948년 유엔총회가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