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회장 장례 마지막날, 이웅렬 코오롱 회장 등 조문행렬

2014-11-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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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례식 마지막날까지 여러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사진=이재영 기자]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장례식 마지막날인 28일 저녁까지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빈소에 각계 인사와 그룹 임직원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LS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의 단체 조문이 진행된 가운데 고인의 형인 구자홍 LS미래원 회장과 구자엽 LS전선 회장, 동생인 구자철 예스코 회장 등 유가족들이 빈소를 지켰다.

외부 인사로는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저녁쯤 빈소를 찾았다. 앞서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허창수 GS그룹 회장, 서경석 GS 부회장도 이날 조문했다.

전날엔 범 LG가에서 구본무 LG회장, 구자학 아워홈 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강유식 LG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이 장례식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또 재계에서 김윤 삼양사 회장, 정도원 삼표회장, 정의선 현대차부회장, 류진 풍산회장 등이 유족들을 위로했다.

홍석우 전 지경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이헌재 전 부총리 등 공직 및 정치권 인사의 조문객도 있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20분에 진행된다.

구자명 회장은 지난 26일 밤 8시30분경 향년 62세의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해 세계 동산업계 최고의 영예인 ‘카퍼맨 오브더 이어(올해의 구리인 상)’를 수상하는 등 세계 비철금속산업에서 탁월한 업적과 공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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