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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고양시는 낙엽을 활용해 정발산공원 내 낙엽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통 산 속에 있는 낙엽은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그대로 두지만 잔디밭에 있는 낙엽은 시민들의 다양한 이용과 잔디유지관리 차원에서 매년 공원관리 용역원들이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11월 중 공원 보행동선 내 낙엽을 일제 수거해 정비하고자 했으나 방문하는 아이들의 낙엽놀이터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수거작업을 미뤘다.
시는 눈이 온 후에는 바닥이 얼어 공원이용객의 안전이 우려되어 향후 기상예보를 지켜보고 낙엽놀이터의 운영기간을 눈이 내리기 전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