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4 고양시의 노래 100&600’ 개최

2014-11-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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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오는 30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00만 도시 고양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2014 고양시의 노래 100&600’ 연주회를 전석 무료 초대로 개최한다.

테너에 양광진, 김경여 소프라노에 이정연, 송수영이 참여하고 라보엠, 고양시남성합창단, 오마초 성악부와 신일초합창단 및 서대문과 은평역사어린이합창단까지 다양한 단체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100만 도시 고양의 어제와 내일을 음악을 통해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연주회는 역사음악연구소(대표 박용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합창음악회로 2010년부터 매해 늦가을마다 개최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역사음악연구소(☎0502-541-500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고양시를 널리 알리는 노래와 더불어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들이 함께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기에 좋을 것”이라며 “100만 도시 고양시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북돋아 주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음악연구소는 지난 2003년 5월 5일 역사적인 사실을 음악장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승하고자 설립하여 광화문, 독립기념관, 청와대, 세종문화회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예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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