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장시환(26) 선수는 최고 150Km의 속구가 강점인 프로 7년차 투수로 선발 및 중간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며 장시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장시환은 지난 2007년 ‘강속구 투수’로 화제를 모으며 프로무대에 데뷔했지만 실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후 2009년 군 입대 후 2011년 제대해 재기를 꿈꿨지만 여전히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KT 위즈 특별지명, 이대형에 이어 장시환까지 대박이네” “KT 위즈 특별지명, 이대형으로 끝날 줄 알았더니 알차네” “KT 위즈 특별지명, 이대형에 장시환까지 합류하니 든든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