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 본사에서 열린 한국조폐공사-한밭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송하영 총장(좌) - 김화동 사장(우)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뜻으로 포즈를 취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27일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갖고 신기술 개발 및 기술사업화 등의 협력을 강화 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0년 10월 30일 최초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업체 위탁교육과정을 개설 하는 등 산학협력을 추진해 온 바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9월 25일 보안 신기술설명회를 개최, 자체 개발한 첨단 기술을 외부 민간기업에 개방, 공유한 바 있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민간기업-대학-연구기관들과 개방과 공유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있다”며 “공동연구를 통한 신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등 상호간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쇄전자를 비롯한 신기술 공동연구와 사업화, 교수·학생의 인턴십과 현장실습, 그리고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양 기관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의 비전을 선포한 한밭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