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유플러스 PCS 사업부문 인수…ESS 사업 강화

2014-11-27 17: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LG유플러스의 전력변환시스템(PCS) 사업부분을 77억 원에 인수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자사의 ESS(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해당 사업부문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ESS 관련 사업은 이날 LG전자가 신설한다고 발표한 ‘에너지사업센터’에서 맡는다.

에너지사업센터는 태양광, 조명, ESS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을 담당한다.

ESS는 사용 후 남거나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부족한 곳으로 송출해주는 저장장치로 배터리·PCS·EMS(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LG전자 관계자는 “배터리 부문은 LG화학에서 맡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LG전자는 전력을 송출하고 그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PCS 및 EMS시스템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