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과 계약 관련 분쟁… 알고 보니 길건도 '충격'

2014-11-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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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 공식입장, 길건[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메건리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관련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 길건도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메건리는 지난 10일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뿐만 아니라 길건도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관련 내용증명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길건 측은 "소속사에 1년 4개월 있는 동안 음반 한 장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며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알게 된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으며, 이에 대해 답변을 보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음악과 이미지를 바꿔 새 음반을 내려다 보니 늦어진 것"이라며 "소속사 측에서 먼저 계약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건리 공식입장, 메건리하고 길건 대박이다", "메건리 공식입장,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이다",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말이 진실일까?", "메건리 공식입장, 문제가 많네", "김태우 아내 이야기는 뭐야?",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회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god 출신 가수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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