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한강수계 관리기금 우수기관 선정…집행실적 '100%'

2014-11-27 16: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올해 한강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27일 시에 따르면 항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13년도 한강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도 이용자에게 물이용 부담금을 거둬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에게 지원되는 사업으로,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육영사업, 오염물질 정화사업 등 일반지원사업과 태양열 이용시설, 주택개량 등 직접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시는 기금운용, 사업집행 상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 등 철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주민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성과관리 제도에 대처에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강법과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에 지침에 따라 주민지원사업을 목적에 맞게 추진하는 등 추진 근거를 명확하게 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사업계획의 잦은 변경과 주민 동의절차, 사업건수 대비 인력부족 등 사업집행과 사후관리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한강수계 관리기금 집행실적 부분에서 100%의 집행률을 기록, 평가대상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상수원관리 지역의 주민지원 사업추진을 위해 각 읍·면·동 사업 담당자들에게 사업비 집행관리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법령 등 업무 연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 철저한 관리 감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