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27/20141127155746845121.jpg)
신하카드(위)와 KB국민카드는 겨울을 맞아 스키장 이벤트를 시작한다. [사진제공=신한카드·KB국민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겨울로 접어들자 카드사들이 스키장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이 국내 유명 스키장에서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 비발디파크 등 전국 스키장 10곳과 제휴를 맺고 내년 2월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발디파크에서는 본인 포함 4인까지 리프트 30%, 렌탈 40%, 기초단체강습 20%, 초·중·상급 강습 10%, 눈썰매장 30%를 할인해준다. 오션월드도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강촌,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리조트 등에서 리프트권 할인, 강습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역시 전국 주요 스키장 리프트권·렌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 스노우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명 비발디파크, 무주 덕유산 리조트, 용평 리조트, 하이원 리조트, 보광 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한솔 오크밸리 등 8개 스키장에서 내년 3월 폐장일까지 진행된다.
한솔 오크밸리 리프트권의 경우 KB국민카드로 결제시 최대 60%가 할인된다. 김덕홍 KB국민카드 전략가맹점부 부장은 “할인 행사를 잘 활용하면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고 실속있게 스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