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도재윤)는 지난 2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로얄룸에서 열린 ‘2014년 미래기술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석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과학기술융합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회로, 미래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미래산업 잠재인력의 조기발굴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에 총 272개의 작품이 접수돼 본선 심사에서는 각 부문에 3개의 고용노동부장관상, 3개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 상을 비롯한 다수의 기관장 상 등 총 21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일반부-김영호((주)사라다) ‘증강현실과 차량용 Windshild HUD 시스템’, 대학부-고금녀, 김지훈(창원폴리텍대학) ‘곰팡이 발생 억제용 발효식품 저장용기’, 고등부-이상윤(효양고등학교) ‘스마트폰 내장형 레이저 키보드’가 선정됐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는 정보통신시스템과 김성민, 오세영 학생이 출품해 은상(손동작 인식을 이용한 경매시스템)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