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정보통신, 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워드 2015’에 HY폰트 공급

2014-11-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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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양정보통신]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HY폰트로 유명한 한양정보통신(대표 강경수)은 인프라웨어(공동대표 곽민철, 강관희)의 대표 오피스 프로그램 ‘폴라리스 워드 2015’에 한양서체 9종을 공급한다고 27일 전했다.

한양정보통신에서 제공하는 폰트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견고딕, 견명조, 신명조, 굴림, 궁서, 돋움, 바탕, 울릉도M, 헤드라인M으로 총 9종이다.

한컴오피스, MS-Office가 문서 소프트웨어 시장을 거의 독점한 가운데 폴라리스 오피스를 비롯, 에버노트, 애플 아이웍스, 구글 구글포워크 등 다양한 오피스 앱이 최근 몇 년 전부터 강세를 띄고 있다.

그 중 폴라리스 오피스는 모든 기기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8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과 PC간 동기화는 물론이고 한컴오피스와 MS오피스와의 우수한 호환성이 강점이다.

특히 삼성과 LG, HTC등 주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앱스토어, 아마존, 삼성앱스 등을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한양정보통신 강경수 대표는 “한양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300여 종의 HY폰트는 다양한 디바이스 및 브라우저, 각종 OS 등에서 모두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다”라며 “폴라리스 오피스처럼 PC와 모바일, 다양한 OS간 호환성이 매우 중요할 경우 한양폰트는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정보통신은 1990년도에 설립되어 다양한 OS와 SW 등에 기본 서체를 제공해왔으며 세계 최초로 99가지의 굵기를 지원하는 HY고딕 A1을 개발하여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일반인 및 학생이 비상업적 목적으로 한양서체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폰트바다(www.fontbada.co.kr) 홈페이지에서 사용권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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