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엄마 이상숙 과거 알고 충격… 출생의 비밀 눈치챌까?

2014-1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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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최정윤[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이 이상숙의 과거를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93회에서는 장씨(반효정)에게 우순정(이상숙)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은현수(최정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는 장씨의 방에 있는 엄마 순정의 사진을 발견했다. 고민하던 현수는 순정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순정에게 답을 듣는 것이 찝찝했는지 전화를 그냥 끊었고, 이후 장씨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며 그녀를 찾아갔다.

현수는 장씨의 책상을 가리키며 "사진 한 장이 있던데"라며 운을 뗐고, 장씨는 "봤어요?"라며 "우순정이다"라고 말했다.

우순정이라는 이름을 전에도 들은 바 있는 현수는 깜짝 놀랐다. 과거 최세란(유지인)이 현수가 통영에 살았다는 것을 알고 "혹시 우순정이라는 사람을 아느냐"고 물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또 지금까지 현수가 알고 있는 엄마의 이름은 우순정이 아니라 이도화였다.

장씨는 이어 "이 여자가 세란이 아기 훔쳐간 사람이다"라고 털어놨고, 현수는 엄마 순정의 과거를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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