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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PTC+ 전문가 초청 축산농가 교육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농업강국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업기술 교육 기관인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Plus)의 비육우 전문가를 초청 현장컨설팅 및 가축사양관리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네덜란드 PTC+와의 인연은 2013년도 부여군이 네덜란드 호스트안데마스시를 방문하여 양도시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 체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비육우 축산농가 23명이 네덜란드PTC+ 현지를 방문하여 집중적인 비육우 선진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초청 교육에서는 지난 방문 교육때 전수받은 기술을 점검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현장컨설팅 및 비육우 축산인 집합 재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비육유 초청 교육은 한우, 젓소 등 비육우 가축농장을 방문하여 PTC+의 전문트레이너가 가축농장 시설을 점검하고 선진노하우 기술을 전파하고 농가가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변하는 자연스러운 현장 밀착형 컨설팅 교육으로 추진되었다.
한편, 지난 27일 농업인 집합교육에서는 PTC+전문 트레이너가 농가 컨설팅중 가축사육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부여 축산농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발짝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네덜란드PTC+ 농업교육은 다년간 축척된 선진농업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네덜란드 농업계와 교류를 더욱 확대해 부여군 축산업의 고급육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