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어업인 소득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바지락 종패 35톤 살포

2014-11-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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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산자원조성사업으로 중구 용유·무의 패류면허어장 75ha에 바지락 종패를 살포했다.

중구는 이번에 1억원(약 35톤)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바지락 종패를 살포했는데, 앞으로 1~2년후 성패로 성장하면 수산자원 증강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중구 영종․용유 연안해역에 점농어 56만미, 넙치 120만미, 조피볼락 148만미 등을 방류 하였으며, 바다환경 변화로 고갈 위기에 놓인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다양한 품종의 방류사업을 실시해온 바 있다.
 

인천 중구, 어업인 소득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바지락 종패 35톤 살포[사진제공=인천 중구]

중구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어 많은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2015년도에도 지속적인 방류 사업을 통해 관내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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