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동네 체육시설 확충방안 마련

2014-11-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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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동네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는 민선6기 신 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해 연도별 추진 계획 및 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했다.

총 34개소의 동네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동네 체육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 보다는 시설 보강 및 주변 공간 정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기존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게 신 시장의 의지다.

이와 관련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헬스장과 탁구장, 스커시 연습장 등 일체의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이끌어냈다. 

시는 또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 5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총 34개소 402점의 체육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보강 및 유지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유관선 문화체육과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며 “유아는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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