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남권 평생교육 관계자 통합연수 열어

2014-11-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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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시도 평생교육관계자 ‘지역평생교육 추진체계 활성화 전략’ 위해 한자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7일 오전 10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영남권 경북, 대구, 부산, 경남, 울산 5개 광역시도 평생교육관계자, 경북 도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남권 평생교육관계자 통합연수’를 가졌다.

이번 통합연수는 지금까지 각 자치단체가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시군구 평생학습관 설립, 평생학습도시 지정, 평생학습 문화 확산 등 기반구축에 주력해 오던 것을 앞으로는 상호 협력과 교류, 역량 강화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영남권역 시도 평생교육 관계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교육 관련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평생교육 기관 간 협력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기조강연에서 김광식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도-시도평생교육진흥원-시군구-읍면동 중심으로 한 지역 평생교육 추진체계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평생교육기관 관계관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시도에서 참가한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주민주도형 평생교육 민간조직 활성화 사례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운영사례(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지역 특성화 및 학습형 일자리 창출사례로 부산 평생교육 시민대학(부산광역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도시농부 꿈키우기 사례(울산광역시), 평생학습마을 활성화 사례로 평생학습만들기(경북도, 대구광역시), 평생학습빌리지 시범사업(부산광역시)의 사례발표와 열띤 분임토론을 통해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했다.

김일수 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연수에 참여한 평생교육관계자들 모두가 평생교육의 전도사로‘인생 100세 시대에 맞는 시도민 평생학습 체제 구축’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선도자 역할과 배우고 익힌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에 전파·공유해 지역사회에 완전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달라”며, “기관별로 지역 평생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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