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일본 이화학연구소, 신약개발 협력 MOU

2014-11-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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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왼쪽)과 RIKEN 이노베이션 센터 초청 과학자 스기야마 유이치 교수[사진제공=대웅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웅제약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일본 이화학연구소(이하 RIKEN)와 신약개발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밝혔다.

이번 체결로 대웅제약과 RIKEN은 연구개발, 인력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등에 대한 국제적 산-연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대웅제약과 RIKEN은 신약개발에 대한 협력관계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한 약물동태 예측 및 임상용량 설정, 약물 개발에서 약물간 상호작용 및 유전적 차이에 의한 임상용량 설정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 “국제적 산·연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에 관한 기초 연구부터 실용화 분야에 이르기까지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IKEN 이노베이션 센터 초청 과학자 스기야마 유이치 교수는 “신약개발과 인력교류 부문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스기야마 유이치 교수는 동경대학교 대학원 약학부 교수를 역임한 약물동태, 마이크로 도즈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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