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방범순찰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펼치다”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 방범순찰대는 겨울철 필수 먹거리인 김장김치를 나누기 위해 11월 25일 ∼ 26일 자매결연을 맺은 성우보육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방범순찰대 대원들은 성우보육원 아이들이 겨울동안 먹을 김치 300포기를 담그고, 건물 주변의 무성한 잡초 제거, 노후 형광등 교체 및 시설보수 등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마친 후 방범순찰대 지휘요원 서영석 경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훈훈한 시간이었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후 성우보육원에서는 “이 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로 보육원 아이들이 올 겨울 아무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항상 도움을 주는 방범순찰대에게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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