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외투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일정 기간동안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탑승수속 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접수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이용객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기간 연장시 하루 20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999년 항공업계 최초로 시행한 '외투보관 서비스'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후 지금까지 약 23만명이 이용하는 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