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태환 장예원이 차 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박태환이 애마를 바꾼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연예매체 더팩트는 박태환이 애마 랜드로버의 SUV 레인지로버와 아우디 'A8'를 이용해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데이트를 나누는 모습을 포착했다.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지난달에는 박태환이 지인들과의 약속 자리가 끝난 후 레인지로버로 장예원을 집까지 데려다 줬다. 이후 최근에는 아우디 안에서 박태환과 장예원이 30분간 이야기를 나눈 후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의 자동차 데이트는 지난 18일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장예원이 가장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서 집 주변을 벗어나지 않는 편이다. 기왕이면 차 안이 좋지 않을까"라고 발언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장예원이 말한 자동차 데이트 상대가 박태환이었던 것.
27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지난달 중순부터 박태환 장예원이 지인 혹은 둘이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아직 연인 사이가 아닌 썸 타는 단계라고 규정한 단독 기사를 보도했다.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에 SBS 측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박태환과는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하더라.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별 사이 아니니까 (공개적으로)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해명했다.
한편,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과 열애라니…" "박태환과 장예원 선수가? 대박. 아침부터 대박 열애설 터졌네" "박태환 장예원 잘 어울리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