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2014-11-27 07:05
  • 글자크기 설정

-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도청 목련회 어려운 이웃돕기 자원봉사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동절기를 맞이하여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원설)과 도청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목련회(회장 김복련)는 11월 26일 충북연탄은행을 방문해 연탄 3,000장 금액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청주시 모충동 일원의 어려운 이웃(10가구)에게 연탄 2,000장을 집집마다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몸소 실천했다.

충청북도공무원노조와 도청목련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후원금은 줄고, 연탄을 배달하기 위한 일손도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에는 조합원과 목련회 회원 등 약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추운 날씨를 무색하게 할 만큼 열정과 정성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원설 위원장은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추석명절에도 진천군 문백면 소재 다문화 결손가정을 방문하여 옷장 등 가구 전달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함께하는 충북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