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스파이’ 주인공…SBS·MBC 이어 KBS까지 접수

2014-11-2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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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스파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룹 JYJ 김재중이 ‘스파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스파이’로 김재중은 방송 3사를 모두 접수했다.

김재중은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주연을 맡았다. 김재중은 지난 2011년 SBS ‘보스를 지켜라’에서 주인공 차무원 역을 맡은 바 있다. 이듬해 MBC ‘닥터 진’에서 김경탁으로 분했다. 올해에는 MBC ‘트라이앵글’에도 출연했다.

김재중이 ‘스파이’에서 맡은 역할은 천재적 두뇌를 가진 국정원 대북정보분석관 선우.

김재중이 주인공을 맡은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가 원작이다.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사랑하는 가족들이 서로 속고 속이는 긴장감이 특징이다.

김재중 외에 ‘스파이’에는 배종옥, 유오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재중의 ‘스파이’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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