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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왼쪽>세종시장과 김창범 한화첨단소재 대표가 세종시에 본사 및 연구소 이전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가 26일 오전 세종시 부강면 부강산업단지내에 소재한 한화첨단소재㈜ 대회의실에서 자동차소재, 전자소재, 태양광소재 등을 생산하는 한화첨단소재㈜의 본사와 연구소를 세종시로 이전 유치하는 대규모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사를 이전하기 위해 기존에 공장을 가동해 오던 세종(부강)과 충북(음성) 등의 부지를 놓고 고민해 왔다.
이런 가운데 이춘희 시장이 직접 한화첨단소재㈜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세종시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세종시의 미래발전상 등을 제시하며 공을 들여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한화첨단소재에서는 앞으로 10년간 4000억 원의 투자, 400여명의 고용창출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화첨단소재는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과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등 로컬푸드의 소비촉진 ▲신규채용시 일정비율이상 세종시민 채용 등 세종시 성공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세종시와 함께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한화첨단소재의 본사와 연구소 이전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은 세종시 건설지역의 안정적인 인구유입과 세종시 건설지역에 이전하게 되는 공무원들의 가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일정부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범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세종시로 이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종시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명성 높은 세종시의 대표기업으로 만들어, 세종시 성공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