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인천시에서 교육수준이 낮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관내 학교 간 학업성취도의 편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가 무엇보다 필요한 교육현안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차별 받는 일이 없도록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이 중요한 해결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인 과제를 안고 출범한 민선6기는 인재육성, 혁신적인 교육·복지정책 실현, 예체능 특성화 프로그램 교육이라는 구정의 전략 과제 아래, 「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각오로 학생·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들이 바라는 사업에 대해 집중 투자하여 전국 최상의 교육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의지로, 교육수준의 전반적 상향을 위한 공교육 혁신 모델 발굴 추진과, 하드웨어적 투자보다는 소프트웨어적 프로그램에의 집중투자를 목표로 하는 교육혁신 정책지표 패러다임으로 인천시 교육청의 교육혁신지구 사업에 신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지역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교육혁신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동구,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 개최[사진제공=인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