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올해 최고 발명품 ‘호버보드’ 동영상 “날아서 회사 가는 날 온다?” …올해 최고 발명품 ‘호버보드’ 동영상 “날아서 회사 가는 날 온다?”
하늘을 나는 보드 '호버보드'가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돼 인기를 얻고 있다.
타임지는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하기 위해 이용자의 팔이 닿지 않는 곳에도 스마트폰을 둘 수 있도록 만든 셀카봉은 진정한 가치를 더해줬다"고 평가했다.
또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 중에는 지난 1989년 영화 '백 투더 퓨처2'에 등장했던 날아다니는 스케이트 '호버보드'도 포함됐다.
캘리포니아의 '헨도'사가 만든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는 배터리 수명이 15분에 불과하며, 아직까지는 구리·알루미늄 등 전도성 물질 위에서 3cm가량 떠오를 수 있다.
또 타임지는 애플워치에 대해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평가했다.
또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D 프린터, 걸려오는 전화나 주요 일정을 진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반지, 등이 굽은 자세를 하면 진동으로 알려줘 자세를 교정하게 하는 컴퓨터 칩, 도청과 감청을 차단한 블랙폰과 같은 첨단 전자제품이 다수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