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안방극장 흥행 이어간다…'당신만이 내 사랑'도 대박드라마 조짐

2014-11-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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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 사랑 성혁[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성혁이 안방 흥행 2연타에 성공했다.

성혁이 주연을 맡은 KBS1 새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은 24일 첫 방송에서 24.1%(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고양이는 있다' 마지막회 시청률(23.8%)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첫 회부터 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성공을 이끈 성혁은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는 까칠한 완벽주의 셰프 이지건 역을 맡아 첫 회부터 연기변신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첫 회에서 방송국 PD 송도원(한채아)이 이지건을 섭외하는 장면에서 성혁은 시크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불러 모았던 성혁은 채널을 바꿔 주 5일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 예정이다.

한편 성혁의 이 같은 인기 이면에는 쉼 없는 대본 연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혁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보면서 대사 연습에 몰두하고 있으며, 촬영 중간 헤어와 메이크업을 손질하면서도 틈틈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모습으로 캐릭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한편 KBS1 새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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