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영 콜핑 회장, 동의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 수여

2014-11-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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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동의대학교는 지난 24일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콜핑 박만영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콜핑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박만영 콜핑 회장이 동의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김태관 동의대 대학원장은 지난 24일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박 회장의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해외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 한 점을 높이샀다"며 "매년 결식아동 및 불우이웃 돕기,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공로도 커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만영 회장은 1954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섬유공장 재봉틀 기사로 출발해 1983년에 텐트제조업체 콜핑을 설립한 후 일본, 유럽 등으로 수출하며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1년부터는 콜빙을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전환해 매년 20% 이상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연매출 2500억원대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웠다.  현재 콜핑은 국내 360여개 매장과 미주 및 중국 지역에 8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 회장은 대한산악연맹 울산광역시연맹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2011년부터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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