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26/20141126105946309280.jpg)
[사진=독도]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정부는 한국군이 독도에서 방어훈련을 실시한데 대해 27일 서울에서 개최될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항의할 계획이라고 NHK가 26일 보도했다.
한국군은 지난 24일 독도에서 외부 세력의 상륙을 저지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27일 개최될 예정인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일본 정부는 일본의 입장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방침 하에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항의하기로 했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이번 협의에서 일본 정부는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기소에 대해서도 '보도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로서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측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문제를 계기로 일본 수산물에 대해 수입 금지조치를 내리고 있는데 대해 해제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