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다혈관질환 클리닉’ 운영

2014-11-26 09: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지난달 10일 ‘다혈관질환 클리닉’을 개설, 운영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다혈관(多血管)질환은 심장 혈관, 뇌 혈관, 경동맥, 말초동맥 등의 부위 중 두 군데 이상의 주요혈관에서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뇌졸중 환자에게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것을 대표적인 예다.

실제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가 분석한 자료에는 뇌혈관질환 환자 중 25.1%가 심장질환도 동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다혈관질환 클리닉은 순환기내과, 신경과, 혈관외과 등 여러 과 의사가 한 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 진료(집중 대면진료)를 실시하여 환자가 여러 차례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