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26/20141126094701243941.jpg)
[아게로 해트트릭/사진=맨시티 페이스북]
2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E조 5차전에서 맨시티는 뮌헨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20문만에 아게로가 선제골을 뽑아내 앞서나갔다. 뮌헨은 베나티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전반 40분 사비 알론소의 동점골로 반격을 시도했다.
뮌헨은 전반 종료 직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역전골까지 더해져 우승하는 듯 했다. 하지만 아게로는 선제골에 이어 후반 40분 2-2 동점골을 추가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3분 극적인 역전골까지, 해트트릭을 성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아게로는 3차례 슈팅 모두 골로 연결,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천재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