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도내 4-H회원과 4-H지도자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 김태중 농업기술원장, 이홍기 한국4-H본부장, 성기남 충북4-H본부장 등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상은 영농기술개발 부문과 우수학교4-H회 부문, 유공자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했다. 영농기술개발 부문 대상에는 연명석 회원(증평군)이, 지혜상은 곽두섭 회원(영동군), 헌신상은 이연규 회원(옥천군), 봉사상은 정태준 회원(보은군), 근면상은 김은지 회원(진천군)이 받았다. 본상은 김동우 회원(청주시), 최선아 회원(충주시), 곽성열 회원(괴산군)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학교4-H 부문에서는 현도정보고등학교(청원군)가 대상을 수상했고, 본상은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원당초등학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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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농업‧농촌에 희망의 꽃씨를 뿌리고 소중하게 가꿔 오신 4-H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세계 여러 국가들과 FTA 등 어려운 현실을 오히려 기회 요인으로 만들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