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축산분뇨 컨설팅 지원 사업 최종평가보고회

2014-11-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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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분뇨컨설팅 시범사업 최종 평가 보고회를 실시했다.

가축분뇨 컨설팅시범사업은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거 밀집지역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미생물을 공급 악취 및 파리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 평가 목적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했던 시범사업에 대해 전ㆍ후의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2015년에도 추진하게 될 사업의 개선 방향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인해 악취가 많이 감소하는 등 그 효과가 확실한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친화적인 축사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축분뇨 컨설팅 지원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 꾸준히 관리를 하고 개선하고자하는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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