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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칭다오일보가 주최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미국 학생들. [사진제공 = 칭다오신문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25/20141125182111383226.jpg)
지난해 칭다오일보가 주최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미국 학생들. [사진제공 = 칭다오신문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가 공익활동을 통해 해외국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에 재학 중인 24명의 학생들은 칭다오일보(青島日報)로 보낸 편지 한 통을 통해 지난해 참여했던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대한 감회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아울러 이번 공익활동은 중국 언어와 문화, 역사 등을 학습하고 중국인과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4명의 학생들과 본 활동에 함께 참여했던 사우스플로리다대학 중미문화교류 프로젝트 주임은 지난 18일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微信)을 통해 "내년 여름 다시 칭다오를 찾아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