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장, 대형화재 취약대상 안전관리컨설팅

2014-11-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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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고양소방서(서장 박종행)는 25일 명지병원을 시작으로 대형화재취약대상 25개소에 대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컨설팅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등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화재취약대상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화재취약요소 사전제거, 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통해 효율적 소방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25일 방문한 명지병원에서는 ▲자체 안전관리실태 확인 및 개선사항지도 ▲화재예방 및 사고발생 시 대응방법과 외국인 환자를 위한 외국어 안전매뉴얼 비치 ▲안전관리자와의 간담회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당부 등을실시했다.

또한 ▲중증 외상환자 병원전 (pre-hospital) 단계의 의료지도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향 등 양 기관 상호 협력관계에 대한 의견도 모았다.

박종행 서장은 “대상물 안전관리는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체제 확립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사전방지에 만전을기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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