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 티볼리[사진=쌍용자동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쌍용자동차가 신차 이름을 '티볼리'라고 짓자 의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이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언급,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쌍용자동차는 티볼리의 내·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내년 1월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한국GM 트랙스, 르노삼성 QM3 등과 비슷한 가격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쌍용자동차 티볼리 이름 확정에 네티즌들은 "쌍용자동차의 신차 티볼리, 멋진 자동차 나왔네" "쌍용자동차 티볼리를 계기로 다시 일어나길" "쌍용자동차 3년 만에 내놓은 티볼리, 대박 나려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