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All-Over-IP 박람회서 제품 부문 단독 수상

2014-11-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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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슈프리마가 러시아 및 CIS 지역의 하이테크 분야 대표 박람회인 ‘All-Over-IP’ 시상식에서 올해의 ‘제품’ 부문에서 단독 수상을 했다고 25일 전했다.

All-Over-IP는 러시아 및 CIS 지역을 대표하는 보안 및 정보통신(IT) 전문 국제 박람회로서, 러시아의 비즈니스 전문지인 Groteck Business Media 그룹의 주관으로 매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품’ 부문에서 단독으로 선정된 슈프리마의 제품은 지문인식 출입통제근태 단말기인 ‘BioEntry W’로 IP 기반의 차세대 분산형 시스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견고한 반달 프루프(Vandal Proof) 설계와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PoE(Power over Ethernet)가 적용되어 옥외 설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슈프리마는 지난해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러시아 및 동부유럽 지역 최대의 국제 보안 전시회인 MIPS(Moscow International Protection, Security, Fire Fighting & Safety Exhibition) 에서도 얼굴인식 단말기인 ‘FaceStation’에 대하여 ‘최고 혁신 제품상(Best Innovation Product)’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러시아 정부에 신분증 등록 사업을 위한 지문 라이브스캐너 제품(제품명: RealScan-D) 공급 계약을 수주하기도 했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러시아 지역은 자국 기업 위주의 매우 폐쇄적인 시장이지만 그 만큼 타국 기업들에게는 개척해야 할 기회성이 높은 거점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며 “해당 지역에서 국책 사업의 수주와 함께 매년 제품 수상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슈프리마의 브랜드가 러시아와 CIS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는 의미로서, 앞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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