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은 유아ㆍ특수교육 부문과 사회교육 부문, 교육행정 부문은 올해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의 과정에서는 수상 후보자가 중등교육 부문에 집중되어 이 부문의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신정철 전 교장은 현직에서의 사학 발전과 다양한 교육단체 활동을, 류영남 전 교장과 김부자 전 교장은 현직 퇴임 후 최근 사회교육 분야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산교육상은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 조성을 위하여 1988년 제정되어 올해로 27회에 이르고 있으며, 부산의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 교육연구기관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