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 화랑로타리클럽(회장 조용국)은 지난 21~24일 구리시 교문동의 한 양묘장에서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봉사'를 했다.
클럽 회원과 가족 60여명은 직접 재배한 배푸 600포기로 김장김치 90상자를 담가, 교문1동과 수택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화랑로타리클럽은 2007년부터 '사랑의 김장봉사'를 열고 있다. 또 매년 장학금 전달, 환경정화활동, 집수리, 헌혈 등을 펼치는 한편 구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필리핀 깔람바시 학교 3곳에 정수기를 설치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국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더 많은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