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UHD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 "미생·응사도 UHD로"

2014-11-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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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초고화질(UHD)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UHD는 기존 풀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초고화질 서비스로 올해 들어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 E&M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LG전자의 지원을 받아 드라마, 쇼,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프로그램을 UHD로 제작해왔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제작단계부터 UHD 포맷으로 촬영됐고 음악차트쇼 Mnet ‘엠카운트다운’은 3D UHD로 제작돼 생동감을 더했다.

이외에도 ‘응답하라 1994’는 물론, 요즘 직장인 드라마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생’도 풀HD 영상을 UHD화질로 바꿔주는 업스케일링(Upscaling) 방식을 적용해 콘텐츠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CJ E&M 관계자는 “국내 방송사 중에서 가장 많은 자체 제작 UHD 콘텐츠를 확보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UH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미래부 및 LG전자와 함께 글로벌 방송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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