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통일부가 26일 개최 예정인 영통사 낙성 9주년 기념 및 대각국사 의천 스님 913주기 열반다례재 남북불교도합동법회 참석을 위한 천태종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천태종 사회부장 설혜스님 등 30명은 26일 오전 9시 방북해 개성 영통사에서 남북합동법회를 한 다음 오후 5시에 돌아올 예정이다. 천태종은 지난 6일 개성에서 북측 조선불교도연맹과 실무회담을 열어 이번 합동법회 개최를 합의했다. 통일부는 이번 합동법회가 비정치·비군사 분야의 사회문화 교류로서 연례적으로 추진돼온 순수 종교 행사인 점 등을 고려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일 잘하는 기자실장 선생' 통일부 허희옥 전 기자실장 별세통일부 "주체 연호 삭제…北, 김정은 독자적 위상 강화 흐름 지속" #남북 #영통사 #천태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