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아웃도어 모니터링 헤드폰·BA 이어폰 출시

2014-11-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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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테크니카 모델들이‘ATH-MSR7’ 등 헤드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오디오테크니카]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가 아웃도어 모니터링 헤드폰과 캐주얼 BA(밸런스드 아마추어) 이어폰 신제품을 선보였다.

오디오테크니카는 25일 서울 남산동 세기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웃도어 모니터링 헤드폰 ‘ATH-MSR7’과 캐주얼 BA 이어폰 ‘ATH-CKB50’, ‘ATH-CKB70’ 등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헤드폰 ATH-MSR7은 ‘트루모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드라이버를 탑재해 사운드 왜곡을 줄였으며 고해상도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소재가 혼합된 이중 구조의 설계로 진동을 억제했으며 내부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트리플 벤트 시스템’으로 풍부한 중·저음 재생이 가능하다.

메모리폼 소재가 적용된 이어컵은 180도 회전이 가능하며 오디오용·스마트폰용·가정용 등 3종의 케이블이 함께 제공된다.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수입사 세기HE 배주환 상무는 “헤드폰의 음질을 좌우하는 요소는 드라이버와 바디구조”라며 “ATH-MSR7은 대구경 45m 드라이버를 채택하고 진동판의 구동력을 극대화했으며 바디는 2중 구조로 진동을 억제하고 응답 특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 상무는 “모니터링 헤드폰은 주로 음악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며 “ATH-MSR7은 포터블 제품 중 모니터링 헤드폰만큼의 음질을 구현한 몇 안되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은 블랙·브라운 색상은 29만7000원, 한정판으로 선보인 레드 색상이 31만 원이다.

ATH-CKB 이어폰 2종은 풀레인지 BA 드라이버를 장착하고 내부는 어쿠스틱 혼 구조를 설계해 사운드의 전달 효율을 높였다.

가격은 ATH-CKB50이 4만9500원, ATH-CKB70은 9만3500원이다.

헤드폰, 이어폰 신제품 3종은 다음달 출시 예정이며 헤드폰·이어폰 전문숍을 비롯해 디지털 기기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 오디오테크니카는 게이밍 헤드셋과 블루투스 헤드폰·이어폰 등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디오테크니카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audio-technica.co.kr)이나 전화(02-3789-9801)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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