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투자유치설 '알리바바'는 어떤 그룹?

2014-11-25 12:02
  • 글자크기 설정

알리바바[사진=알리바바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에스엠(SM)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투자유치를 한다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알리바바가 화제다.

알리바바는 1999년 영어 교사였던 마윈이 중국 제조업체와 국외의 구매자들을 위한 기업 대 기업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설립됐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 8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매출 79억5000만 달러(한화 약 8조8499억)를 기록했다. 

에스엠 관계자는 25일 아주경제에 "중국 사업 관련해 여러 업체와 제휴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투자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알리바바가 에스엠에 1000억 투자를 진행, 2대 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오전 10시 전일 대비 4900원(14.45%) 오른 3만8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에스엠에 알리바바 투자유치 추진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