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 개척 성공의 길, 성능인증이 답이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외부 전문가 및 성능인증 관련 기업과 성능인증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성능인증 및 공공구매 워크숍』을 25일 해오름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능인증제도란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성능인증서를 발급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중소기업 대표들과 실시했던 『공공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후속 조치로 ‘중소기업과 한발 더 가까이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외부 전문가, 성능인증 관련 20개사 대표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강석주 변리사는 『특허기술 활용 및 보안유지 방법』을 주제 로 중소기업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에 대하여 요목조목 짚어봄으로써 특허기술을 잘 방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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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순진 선임연구원은 「사례로 풀어 보는 제품규격서 작성 원칙」에 대하여 성능인증 뿐만 아니라, 우수조달물품에도 등록할 수 있도록 폭 넓은 강의를 실시하였다.

소통의 시간에는 발표 스킬이 부족하여 적합성심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실무자와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올 한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성능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교육, 간담회, 워크숍 등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13년 대비 성능인증 합격률이 약 23% 향상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올 한해 성능인증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중소기업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을 내년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성능인증에 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incheon, 우리 청 지원/홍보 →시험연구지원 →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 제도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